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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관심사/영화

"2016서울독립영화제"12월1일부터 9일까지 장편영화

by 셰리님 2016.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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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상영시간표랍니다.
GV를 하는게 엄청 많네요!!
일단은 장편영화부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서울의 펑크 밴드들이 도쿄에서 역대 가장 크게 개최되는 하드코어 펑크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된다. 2015년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가장 시끄러운 펑크 밴드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알 사람은 이미 다 알지만 모를 사람들은 평생 모를 것들에 대해 아주 가까운 곳에서 무엇보다 유쾌하게 보여준다.


40대의 엔지니어 범구는 최근 냄새를 못 맡는 증세를 겪다가 해고된다. 카드회사 영업직인 아내 미영은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재수생 딸 한나는 대입 추가 합격을 기다리며 극도로 초조한 상태다. 집에 처박혀 있던 범구는 층간 소음 문제로 뜻밖의 인물을 만나 기이한 하루를 보낸다. 미영은 불법영업까지 마다 않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악화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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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경찰관을 죽였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철거민들이 6년 전 용산참사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함께 망루에 올랐고, 폭력적인 진압에 저항했던 그들. 그 과정에서 동료들은 죽고, 그들은 범죄자가 되었다. 반가움도 잠시, 오랜만에 만난 ‘동지들’은 서로를 탓하며 잔인한 말들을 쏟아낸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무명의 연극배우 송준. 미래가 보이지 않던 어느 날,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소수자 연극 <다크라이프>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일약스타덤에 오른다. 성소수자의 아픔을 그린 작품이라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송준은 성소수자 모임에 참석하는 등 자신이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처 생각지 못한 사건으로 자가당착 속에 휘말리게 된다.


8년 동안 알바를 해온 나에게 찾아온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그곳에서 나와 이름이 똑같은 두 명의 가현이를 만났다. 너무 잦은 해고, 너무 낮은 임금, 너무 낮은 대우에, 보이지 않던 노동을 하던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뿔이 났다.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우리는 알바‘생’이 아니라, 알바‘노동자’다.” 지금부터 우리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미군 달러가 지배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태원에서 살아온 세 여성의 이야기.


“원더풀, 뷰티풀 노! 비치풀한 그녀 ‘가영’”
“외모는 흔하디 흔한 ‘흔녀’지만, 그녀의 하루는 특별하다!”
어느 대낮, 전남친 정훈의 집에 들이닥친 가영. 느닷없이 찾아온 그녀가 꺼낸 말은, “우리 자면 안돼?”
목적을 이루지 않고는 도저히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 그녀는 끈질기게 정훈에게 졸라대고, 정훈도 분위기에 휩쓸려가는데.. 이날, 가영은 원하던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소설가가 되고 싶지만 한 편도 완성한 적이 없는 시형. 술김에 사촌매형 ‘종필‘이 대표로 있는 독립출판 잡지에서 매달 에세이를 쓰기로 한다. 하지만 쓸 내용이 없는 그에게 매달 하루 특별한 만남들이 이루어진다. 7개월이란 시간, 그 하루 동안의 이야기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 위,
소녀들의 한없이 투명한 첫사랑이 시작된다!
친구의 연극반 캐스팅 오디션을 돕던 꿈 많은 고1 소녀 선화(노정의)는
우연찮게 고3 연극반 선배 수연(조수향)의 눈에 띄어 주인공 ‘줄리엣’ 역할로 캐스팅 된다.
학교 모든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인 ‘로미오’ 역할의 하남(권나라)과의 첫 만남 이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준비하며 점점 자신도 모르게 하남에게 이끌리는 선화.

이런 게 첫사랑의 느낌일까?
연극준비는 막바지를 향해가고 선화는 두 선배 사이에서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는데…


국가의 일방적인 이주명령에 수십 년 지켜온 땅을 떠나게 된 사람들이 살았던 곳, 지역을 먹여 살린다는 큰 자동차 공장에서 한 순간에 이천 명이 넘는 노동자를 공장 밖으로 쫓아내고 그들의 죽음을 외면했던 곳, 평택. 제대로 된 이유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아이들이 살았던 곳, 안산. 그리고 여전히 두 촌구석에서 살아가는, 혹은 살아남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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