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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관심사/영화

"2016서울독립영화제" 단편영화경쟁작1편

by 셰리님 2016.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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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단편영화들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사소한 생각속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영상에 담은 것 같다

오히려 정감있는 부분이 많아
특별하게 느껴지는게 아닐까..생각이 든다


1. 빙빙
쫓기듯 이사를 준비하게 되었고, 멀쩡하던 카메라가 고장이 났다. 고향에 두고 온 구형 카메라를 가지러 가는 길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텅 빈 집으로 향하다가 문득 스치는 풍경들 사이로 커다란 구멍을 내는 상상들.


2. 연지
생일 맞은 15년 소녀, 연지는 아침부터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 갈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고 엄마는 친구들과 먹을 김밥을 싸고 있다. 한참 준비를 하던 중, 먼저 가서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겠다는 친구들의 연락을 받은 연지는 설렌 마음으로 혼자 바다로 떠난다.


3. 일어나기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민희와 태선. 갑자기 알 수 없는 소리가 울리고, 모든 것이 태선의 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태선은 꿈에서 깨려고 노력하지만, 민희는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4. 우리아빠 환갑잔치
오늘은 아버지의 환갑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늘도 우리 가족은 이상하다.


5. 거미줄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소란스러운 교실 안. 선생님이 들어오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한 참의 침묵 끝에 말문을 연 선생님. 선생님의 그 한마디에 아이들 사이엔 잔잔한 파장이 일어난다.


6. 구덩이
바람을 피우던 남자. 내연녀로부터 이혼하라는 협박을 받게 된다. 모든 상황으로부터 도망치려던 남자에게 상황은 갈수록 꼬여만 간다.


7. 우주비행사들
대학교 항공우주학과 졸업을 앞둔 영진은 시골에 내려가 살겠다는 쌍둥이 동생 영선을 이해할 수 없다. 반면 글을 쓰려는 문학도 영선은 졸업 논문과 취업 걱정에 허덕이는 영진이 안타까울 뿐이다.


8. 돼지잡는날
돼지를 잡아먹기 위해 농장에 모인 가족들은 묘한 기류 속에서 각자의 생각과 모습을 드러낸다.


9. 416프로젝트"망각과 기억"-자국
안산시 와동, 선부동, 고잔동 일대에는 커다란 시간의 간극이 생겨났다. 수백 명 아이들의 공간에는 닿을 곳 없는 기억이 맴돌고, 가족들은 그 시간을 붙잡고 또 놓아주고 싶다.


10. 얼라이브
죽음에 대한 공포증 때문에 은퇴 위기에 직면한 100미터 달리기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 기회를 쟁취하기 위하여 신입 유망주인 동생과 경쟁한다.



다음 2편에서 어떤 단편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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