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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관심사/영화

[퀴어단편영화모음]위르트에서(2016) / 프라그마(2014) / 명왕성(2017)

by 셰리님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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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단편영화모음

모두 보고 괜찮고 여러번 볼 수 밖에 없는 작품들로 가져왔답니다!

퀄리티 좋은 퀴어단편영화들도 많고, 내용이 현실적이거나 의미를 담는 내용들이 많아서 보시는데 거리낌도 없고, 이해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들로 가져왔답니다. 

이미 보신분들도 많겠지만 다시 한번 보는것도 괜찮겠죠 ㅎ

 


 

위르트에서(2016)

[줄거리]

서윤과 윤서는 그들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서 만난다.

감독 : 허성완

출현배우 : 윤금선아, 임새라

 

 

처음 볼 땐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은 퀴어단편영화 '위르트에서'

보다보면 영상미도 좋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 있고 감정전달이 잘 되는 영화이다. 나는 대사를 이해 못해서 여러번 봤던 영화... 이해력이 딸린건지 ㅋㅋ

"그댈 만지고 싶은 내 손은 숲속에 있어"

서윤과 윤서가 처음 만난 곳은 교실 안, 이들이 정리하기 위해 만난 곳은 책상만 홀로 있는 갈대밭...

이들은 만남의 끝을 본건지 계속 이어갈지는 영상보고 확인하세요~^^

 

 


 

프라그마(2014)

감독 : 박지현

[줄거리]

고등학교 연인이었던 유희와 주연은 학교에서 실시한 '이반검열'로 인해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대학입학 후 유희는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어딘가 불편하기만 하다. 그러던 와중 다시 주연과 마주치게 되는데, 다시 마주한 그들은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도 저장해서 가끔씩 보는 퀴어영화 "프라그마"

남들의 시선때문에 내 정체성까지 숨겨야 할 필요성을 짧게 보여주는 퀴어단편영화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연기는 아니지만 두 배우분들이 친구같으면서도 연인같이 자연스럽게 연기한 덕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지속적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다. 

 

 


 

명왕성 2017

연출/편집 : 장예지

촬영 : 여준석

출현배우 : 우다원, 한연주

카메라 : FS7

 

 

나를 좋아했던 사람에게 아픔을 주고 떠났지만 다시 돌아오는 퀴어영화 '명왕성'

짧지만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다 글로 일일히 쓰자니...머리가 안 돌아간다...복잡해ㅠㅠ

무조건 봐야하는 퀴어영화!!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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